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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504

이 일은 곧바로 무용무한에게 전해졌다. 그녀는 양우에 관한 일에 매우 신경을 쓰고 있었다.

무용무한은 양우를 불러냈다.

"이 지역의 흑사회 세력에 대해 알아봤어. 류후라는 사람이야. 직접 접촉해본 적은 없지만, 관청 내에 충분한 인맥이 있어서 한마디만 하면 이 일을 해결할 수 있어," 무용무한이 말했다.

양우는 고개를 저었다. 이것이 가장 간단하고 효과적인 방법이긴 했지만, 그가 가장 선호하는 방식은 아니었다. "나는 내 방식대로 처리할 거야. 내가 직접 해결할게."

양우는 여자에게 의존하는 것도, 다른 사람에게 의존하는 것도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