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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441

소소가 일기장에 있는 '그녀'라는 글자를 가리키며 말했다. "이 '그녀'가 누구인지가 핵심이에요."

성인 경찰인 소소지만 양위 앞에서는 한 뼘도 넘게 작았고, '그녀'라는 글자를 가리킬 때는 발끝을 들어야 했다. 그래서 양위가 그녀를 '여동생'이라고 부르는 것도 그리 어색하지 않았다.

양위는 일기장을 닫고 소소에게 건넸다. 이것은 중요한 증거물이었다. 그리고 말했다. "우리는 반드시 그 여자 귀신의 신원을 밝혀내야 해. 그래야만 이 일련의 여자 귀신 살인 사건을 해결할 수 있고, 그녀가 계속해서 사람들을 해치는 것을 막을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