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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44

양린이 손을 뻗어 저수지 가장자리에서 양우를 끌어올렸다. 이번에는 양우가 정말로 헤엄쳐 나왔다.

"너 머리가 나쁜 거야?" 이 말은 양린이 가장 좋아하는 말이었는데, 이번에는 양린의 꾸짖음이 정확했다. 양우의 머리는 정말로 나쁜 짓을 했다.

양우는 강둑에 누워 숨을 헐떡이며, 창백했던 얼굴이 점차 붉어졌다. 하늘이 다시 밝아졌고, 푸른 하늘을 보니 그렇게 아름다웠다. 다시 저수지를 바라보니, 저수지는 여전히 평온했고, 비정상적으로 고요했다. 하지만 양우는 다시는 물에 들어가지 않겠다고 맹세했다.

"뭐 본 거 없어?" 양린은 강둑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