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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434

양위는 침을 꿀꺽 삼켰다. 하느님, 놀랐다.

양위는 최근 며칠간 예친친의 행동을 돌이켜보았다. 맞아, 아무도 그녀에게 말을 걸지 않았고, 그녀도 누구에게도 말을 걸지 않았다. 그리고 자신이 그녀와 대화할 때, 주변 사람들은 항상 자신을 이상하게 쳐다보았다. 그것은 그들이 예친친을 전혀 보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이렇게 뒤늦게 깨달은 느낌은 양위에게 다시 한번 공포가 무엇인지 체험하게 했다.

생각지도 못했다, 과거로 돌아온 첫날부터 이런 무서운 일을 겪게 될 줄은.

"너는 혹시...?" 리비는 감히 말을 끝내지 못했다. 그녀는 '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