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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413

"내 여자친구를 어제 강제로 키스했다면서?" 그 남자는 화난 눈으로 개구리처럼 노려보았다.

"맞아." 양위는 리비를 한 번 쳐다보았다.

리비의 표정도 매우 이상했다. 이론적으로는 그녀가 양위를 두려워할 이유가 없었고, 더군다나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있는데도 그녀는 거기서 움츠러들어 있었다. 자신의 남자친구가 허리를 감싸는 것을 그다지 즐기지 않는 것 같았다.

"좋아. 가자." 그 남자가 말했다.

양위는 당연히 이 '가자'라는 말의 의미를 알았다. 학교 밖에서 계산을 하자는 것이었다. 이렇게 하면 학교의 처벌을 피할 수 있었다. 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