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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41

"군내 다른 학교들은 우리가 다 이겼어요. 실력이 너무 형편없었거든요. 이제 귀교를 찾아온 지 5년째인데, 당신들은 5년 동안 겁쟁이처럼 숨어만 있었죠. 한 번도 우리와 경기를 하지 않았잖아요. 올해는 도망갈 수 없을 거예요, 천 교장선생님! 하하!" 마젠이 웃을 때 양위는 한 방에 그를 쓰러뜨리고 싶었다. 그의 오만하고, 무시하는, 건방진 태도가 양위를 화나게 했다.

천 교장도 어색하게 웃으며 따라했지만, 이마에는 이미 땀방울이 맺혀 있었다. 이 5년 동안 천 교장은 다섯 번이나 거절했다. 학교 운동장에는 농구대조차 없었고,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