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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400

판차이얼은 바로 배구공을 가져가서 돌아서 걸어갔다.

양위는 그 자리에 멍하니 서 있었다. 이 판차이얼이 전에 이렇게 예뻤나? 비록 양위가 미래에 그녀를 봤을 때도 마을의 꽃이었지만, 그때는 그녀가 너무 요염했었다.

양위는 갑자기 육감이 느껴졌다. 혹시 판차이얼이 악마가 껍질을 깨고 나와 인간 세상을 지옥으로 만드는 핵심 열쇠가 될 수 있을까?

혹시 판차이얼이 이 모든 사건의 시작점일 가능성이 있을까?

"어때? 놀랐지? 아주 예쁘지 않아? 내가 말해줄게, 그녀를 쫓는 남자들이 줄을 서면 학교를 한 바퀴 돌 수 있을 정도야, 진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