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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392

기생인의 피부는 매우 하얗다. 이런 하얼음은 백인의 그런 하얀 색이 아니라, 오랫동안 햇빛을 보지 못한 것 같은 하얀색이다. 마치 지난번에 바다 밑에서 만났던 하얀 좀비들처럼 보이지만, 그들과는 다른 점이 있다. 이 기생인은 완전한 오관을 갖고 있으며, 피부가 물에 불린 것처럼 미끈미끈하고 끈적거리는 감촉 외에는 다른 사람과 별 차이가 없다.

"양위, 우리 다시 만났네." 법의학자의 몸에서 먼저 나온 것은 아름다운 벌거벗은 여자였다. 그 여자는 머리카락을 흔들며 양위에게 미소 지으며 말했다.

양위는 멍하니 바라보며 더듬거리며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