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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349

"우리 마을의 가장 큰 재산이 뭐지?" 한칭팡이 물었다.

"욕녀강이지." 양위는 망설임 없이 대답했다.

"맞아, 그래서 내일은 우리 욕녀강의 축제일이야. 우리에게 생명을 키워준 욕녀강에게 감사하는 날이지." 한칭팡이 말했다.

양위는 그 말이 매우 일리 있다고 생각했다. 자신의 채소밭도 이 강에 의존하고, 허 부자의 양어장도 이 강물에 의존하니, 강에 제사를 지내고 감사해야 마땅했다. 하지만 양위는 정말로 이런 축제가 있는지 몰랐다. 내일이 바로 그 축제일이라면, 마을 이장으로서 빨리 준비해야 했다.

"어떤 행사들이 있어?" 양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