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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298

"그래, 너 올 거야?" 자잉이 초조하게 물었고, 양위의 대답에 기대감이 가득했다.

양위는 기어서라도 가야 했다. 마음속으로는 아무리 음흉해도, 겉으로는 신사적인 모습을 보여야 했기에 이렇게 말했다. "누가 나한테 만지게 해줄지 모르겠어. 만약 아무도 없으면 창피하지 않을까?"

"그럴 일 없어, 다들 해주니까." 자잉은 양위가 오지 않을까 걱정했다.

"만약 그들이 안 해주면, 너는 해줄 거야?" 양위는 역시 이 질문을 던졌고, 반은 농담처럼 들렸다.

자잉은 이 질문을 듣고 부끄러워하며 어떻게 대답해야 할지 몰랐다. 결국 어색함을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