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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294

"그럼 네 안에 있는 그 악마는 누구지?" 양위가 물었다.

"흐흐." 양린이 갑자기 웃으며 말했다. "보아하니, 넌 아직도 이해하지 못했구나."

양위는 의아했다. 양린의 이 말은 또 무슨 의미일까?

"지금 너와 대화하고 있는 사람이 바로 너희가 말하는 악마야. 진짜 양린이 아니라, 정확히 말하자면 저우루오옌이라고 해야겠지. 그녀는 지금 내 몸 안에 있어." 양린이 다시 말했다.

양위의 얼굴이 다시 한번 창백해졌다. 본능적으로 뒤로 두 걸음 물러서며 눈앞의 양린을 노려보며 더듬거리며 말했다. "네가 악마라고?"

양린은 고개를 끄덕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