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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252

천안 할머니는 그의 손에 죽었다.

"네 손바닥의 표식이 정말 악마를 쫓아내는 용도라고 생각했어? 아니야, 정반대야. 그건 단지 우리를 우리 세계로 데려가는 것뿐이야. 아니, 더 정확히 말하자면, 우리가 지금 앉아 있는 이 큰 봉인과 네 손바닥의 봉인은 우리 두 세계를 연결하는 하나의 통로일 뿐이야. 마치 블랙홀처럼. 그런데, 나도 궁금해. 어떻게 날 의심하게 됐어? 내 계획은 완벽했는데." 치우리가 말했다.

"난 널 의심하지 않았어, 처음부터 끝까지. 단지 시험해 본 거야. 나도 널 속인 거지." 양위가 냉소했다.

치우리의 얼굴색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