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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224

"양우가 누구세요?" 그 여자가 물었다.

양우는 고기를 씹고 있었는데, 이 여자가 자기를 찾아왔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다. 보현보살이 맞췄나?

이모는 서둘러 그녀에게 의자를 가져다주고 차를 한 잔 따라주었다.

"당신은 누구세요? 저를 왜 찾으시는 거죠? 제가 당신을 아는 것 같지 않은데요." 양우는 연속해서 두 가지 질문을 던지며 이 여자를 자세히 살펴보았다. 이 여자는 키가 크고 마른 편이었다. 정말 마른 체형이었지만, 볼록해야 할 곳은 여전히 볼록했다. 머리카락은 길지도 짧지도 않았고, 눈빛은 매우 날카로웠다. 그러나 그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