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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205

두 손바닥이 맞닿는 순간, 땅이 흔들리고 산이 요동치며 귀가 찢어질 듯한 소리가 났다. 예상치 못하게 두 사람의 힘은 모두 엄청났다. 특히 양위는 힘이 급격하게 증가해 자신도 모를 정도였고, 옌링도 매우 놀랐다. 이 일격에 양위는 날아가 나무 줄기에 부딪혔고, 나무 줄기는 연달아 부러졌다.

하지만 그 사면불상은 여전히 꼼짝하지 않았다.

옌링은 이를 보자마자 손가락을 물어 자신의 피를 칼끝에 문지른 후 외쳤다. "무명무상, 만법귀종, 일월기공!" 갑자기 그 현원신검이 하나에서 둘로, 둘에서 넷으로 나뉘어져 수십 개가 되어 사면불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