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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171

밖은 조용하고 어두웠다.

장쯔루는 조심스럽게 주변을 살펴보았지만,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그래도 마음은 불안했다.

어디서 소변을 볼까? 장쯔루는 결국 중학교 1학년 여학생이었다. 여기서 바로 소변을 보면 아침에 룸메이트들이 발견하고 분명히 비웃을 것이다. 그래서 방향을 바꿔 오래된 집 뒤쪽으로 가기로 했다.

장쯔루는 오래된 집에 도착해 주변을 둘러보았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자 바지를 내리고 쪼그려 앉아 시원하게 소변을 보기 시작했다. 소변이 나오면서 푸푸 소리가 났다.

그런데 바로 그때, 장쯔루의 뒤에 누군가 나타났다.

이 사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