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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153

양위는 이 순간을 오랫동안 기다려왔다. 린즈위 같은 푸딩 같은 여자아이는 양위를 가장 즐겁게 해줄 수 있는 타입이었다.

"난 닭이 아니잖아, 왜 너한테 해줘야 하는데? 게다가 난 너에게 동의한 적도 없어." 린즈위가 웃으며 말했다. "마을의 전통은 마을의 전통일 뿐, 내가 모두 따라야 하는 건 아니잖아."

린즈위는 솔직한 말을 했다. 관습과 전통을 깨는 것은 새로운 세대의 책임이기도 했다.

이제 양위는 실망했다.

"하지만, 내 룸메이트를 소개해줄 수 있어." 린즈위가 장난스럽게 말했다.

"네 룸메이트?" 양위는 잠시 생각했다. 린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