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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14

뒷산의 식물은 복잡하게 얽혀 있었고, 올라갈수록 울창한 숲처럼 변해갔다.

양위와 이모는 잡초를 밟고 덩굴을 헤치며 힘겹게 앞으로 나아갔다.

"이모, 저게 황련인가요?" 두 사람은 한참을 찾다가 마침내 첫 번째 유용한 식물을 발견했고, 양위는 흥분해서 달려갔다. 이것은 양위의 부전공 덕분이었는데, 그는 약재학을 공부했다. 쉽게 말하면, 한의학 약재 조제를 배웠지만, 진단은 못하고 약 조제만 할 줄 알았다.

이것이 바로 양위가 약초를 채집하러 온 이유였다. 물론 사촌과 이모는 처음에 꽤 혼란스러워했다. 오직 양위만이 이 울창한 숲에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