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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093

무용무설이 한쪽 다리를 180도로 양우의 어깨에 올렸다. 그 다리는 정말 혼을 빼놓을 정도로 매혹적이었다. 길고, 가녀리고, 하얀 피부의 아름다운 다리였다.

양우는 유혹에 넘어가 하체가 바로 단단해졌다.

"야, 규칙을 모르는 거야? 빨리 팁을 줘!" 누군가 소리쳤다.

양우는 그제서야 정신을 차렸다. 맞다, 무용수가 당신 옆에서 춤을 추고 함께 어울린다면, 팁을 주지 않는 것은 예의가 아니고 규칙을 모르는 행동이었다.

하지만 양우는 지금 약간의 돈이 있긴 했지만, 그의 뼛속에 흐르는 피와 살아온 생활은 하층민의 삶이었다. 아무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