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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077

이 거리는 좀비 사슬의 범위 내에 있었다. 양위는 좀비의 속도를 경험해 봤는데, 정말 빨랐다. 눈 깜짝할 사이에 그림자도 없이 사라졌다. 하지만, 이 좀비는 얼마나 강한 힘을 가지고 있을까? 양위는 알지 못했다.

이 모르는 것이 양위의 목숨을 앗아갈 뻔했다.

위기의 순간, 양위는 마치 개똥을 밟은 것처럼 갑자기 미끄러졌다. 이것도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이 방은 습하고 바닥은 좀비의 끈적한 액체로 가득 차 있었다. 이 역겨운 점액은 체액, 소변, 심지어 배설물과 섞여 있어서 냄새가 나고 끈적거렸다. 아마도 하늘이 양위를 도와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