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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07

메이신은 한 번 보자마자 눈이 휘둥그레졌다.

"봐봐, 넌 눈이 똑바로 뚫렸네." 쯔슈는 메이신이 양 선생님을 뚫어지게 쳐다보는 것을 보고 농담처럼 놀렸다.

"너도 내 남자친구 본 적 있잖아?" 메이신은 불만스러웠다. 보는 게 뭐가 문제야, 너를 보는 것도 아니고, 그냥 양 선생님을 보는 거잖아.

쯔슈는 책상 앞으로 걸어가 하하 웃으며 말했다. "물론 네 남자친구의 그것도 봤지, 작은 이쑤시개 같은 거, 누가 모르겠어."

"너!" 메이신은 화가 나서 발을 구르고 있었다.

쯔슈가 그녀를 놀려서가 아니라, 쯔슈가 사실을 말했기 때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