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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022

"제 딸이 살 수 있게 됐어요. 골수 이식 매칭이 되어서 내일 수술을 할 예정이에요!" 찾아온 사람은 허시옌의 어머니였는데, 매우 흥분해 있었다. 허시옌이 지금까지 살아있는 것은 기적이었고, 그 기적은 양위가 그녀를 격려했기 때문이었다. 비록 그가 실제로 한 일은 별로 없었지만.

하지만 골수 이식보다 더 중요한 수술은 허시옌의 마음의 매듭을 푸는 것이었다. 이 매듭이야말로 진짜 큰 수술이었다.

모든 사람들이 그녀를 위해 기뻐했다. 지난번에 무릎을 꿇고 울던 모습은 정말 가슴 아팠다. 자신이 죽을 때 사촌들과 부모님들이 얼마나 아파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