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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011

하지만 이 두 사람이 지금 도망쳤으니, 어디서부터 찾아야 할지 모르겠어.

이대로 죽음을 기다려야 하나?

"우리는 계속해서 바늘을 찾는 심정으로 수색할 수밖에 없어. 마을 장로들에게 이 근처에 주술이나 무술을 아는 사람이 있는지 물어보자." 리루오란이 제안했다.

지금으로서는 그렇게 할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리루오란은 혼자서 한 팀을, 양위는 사촌 누나와 함께 한 팀을 이루어 이집 저집 돌아다니며 주술에 관한 단서를 찾아보기로 했다.

이렇게 물어 물어 다니다 보니, 노력이 헛되지 않았다. 해질녘에 정말로 강두술(降頭術)을 아는 사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