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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5

종쯔허의 가련하고 무기력한 모습을 보니 마음이 불편했다.

거의 손에 들어온 공로와 감형 기회. 이것은 종쯔허에게 있어 중요성은 말할 필요도 없었다.

나는 멍리퉁과 그 일행이 횡포를 부리며 종쯔허가 이런 억울함을 당하는 것을 그냥 볼 수 없었다.

나는 미간을 찌푸리며 말했다. "여기서 일어나는 일 중에 내가 모르는 것은 없어. 지금 당장 가서 따져볼 거야."

말을 마치고 나는 사무실 밖으로 향했다.

아마도 종쯔허는 내가 멍리퉁에게 가서 새로운 문제를 일으킬까 봐, 또는 그녀의 일 때문에 내 미래 직장 발전에 영향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