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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41

이 새로 개업한 샹왕푸 호텔은 정말 인테리어가 훌륭하다.

안팎으로 대리석으로 깔린 바닥, 높은 출입구는 조명 아래에서 매우 웅장해 보인다.

내부 장식품들도 충분히 고급스러워, 곳곳에서 이 호텔 주인의 실력을 보여준다.

다만 아쉬운 것은 문 앞에 서 있는 몇 명의 사람들이 건달처럼 보이는 것이다. 보기만 해도 길거리에서 어슬렁거리는 불량배들이다.

게다가 그 불량배들이 제복을 입은 경비원 두 명과 웃고 떠들며 친해 보인다. 만약 이 호텔이 그런 불량배들과 관련이 있다면, 좋은 음식도 제대로 맛볼 수 없을 것 같다.

이런 생각이 들자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