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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6

그들이 '사형'이라고 부르는 사람의 얼굴에서 웃음이 갑자기 사라졌다.

그가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가자, 나는 무의식적으로 고개를 더 높이 들었다.

나는 그가 내게 다가오지 않고 그 건달 앞으로 갔음을 보았다.

그 건달은 즉시 온몸을 떨기 시작했고, 갑자기 소변 냄새가 퍼졌다. 젠장, 그 녀석이 겁에 질려 오줌을 쌌다.

눈 깜짝할 사이에, 나는 그 사람의 손이 바지 주머니에서 들어갔다 나오는 것을 보았고, 건달의 어깨에 작은 칼이 꽂혔다.

"아!"

건달이 즉시 비명을 질렀고, 그제서야 나는 그 작은 칼이 그 녀석의 어깨에 꽂힌 것을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