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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40

지난번 그녀의 시험 부정행위 문제로, 나는 저우야를 따라 그녀의 학교에 간 적이 있다.

그때 선생님이 나를 심하게 꾸짖었기 때문에, 다시 학부모 회의에 참석하라고 하면 정말 좀 망설여진다.

"저우야, 학부모 회의 같은 일은 엄마에게 잘 말해야지, 어떻게 엄마랑 다툴 수 있니?" 나는 머리를 긁적이며, 이 일을 회피하고 싶었다.

내 말을 듣고, 저우야는 입을 벌리고 울음소리를 내며 말했다: "엄마가 저를 포기하려고 하는데, 아빠도 저를 버리실 건가요?"

아이고 참.

저우야가 이런 말을 하는 것을 듣자마자 머리가 아파졌다.

이것은 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