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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92

정천이라는 이곳은 이미 만통강이라는 그 개자식에 의해 마약의 발원지로 변해버렸다.

또한 그의 이익을 보장하는 소굴이 되었다.

이곳에서 사회 생활을 하면서 단지 아래 가게들의 보호비를 받는 것만으로는 이미 가장 낮고 수준 이하의 수단이 되어버렸다.

그래도 계속 버티며 살아가는 것이 백화룡에게는 정말 그의 지혜를 시험하는 일이었다.

하지만 마약 거래와 도박, 고리대금업 같은 일들은 내가 보기에 용서받을 수 없는 죄악이다.

그런 것들에 다시 손을 대면 조만간 자살 행위나 다름없고, 일단 마음을 닫고 그 길로 들어가면 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