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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90

쉐창이 내 가랑이 사이에서 천천히 일어나는 융기를 힐끗 보더니 음흉한 웃음을 지었다.

"이렇게 하자, 친구. 내가 네 대신 약속했어. 날 한 번만 도와줘, 내 목숨을 구하는 셈이야."

나는 분노를 삼키며 침을 꿀꺽 삼키고, 마음속의 욕망을 참으며 쉐창을 노려보았다.

쉐창 같은 사람이 이런 짓을 하다니, 그가 내 대신 약속했다고? 내가 그를 어떻게 써먹는다는 거지?

내가 손가락을 들어 그를 가리키려 했지만, 내가 거절의 말을 꺼내기도 전에 쉐창이 내 손을 붙잡고 말했다. "형제, 축하해. 리 대장은 오늘 밤 네 것이야. 돌아가서 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