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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821

두 여자는 문제가 너무 많아. 이것도 안 맛있고 저것도 안 맛있다고 하는데, 그럼 뭘 먹으라는 거야.

갑자기 앞에서 한 여자아이가 달려오면서 살려달라고 외치고, 뒤에는 네다섯 명의 남자들이 쫓아오고 있었다.

여자아이가 내 앞에 와서 말했다. "저 좀 구해주세요!"

또 영웅 구출 스토리인가?

나는 한탄할 수밖에 없었다. 좋은 일은 항상 나한테 생기네.

여자들은 동정심이 많아서, 베이란얼이 나에게 말했다. "그녀를 구해줘요~"

"맞아요, 우리가 도와줍시다." 원샤오위도 부드러운 목소리로 권했다.

어쩔 수 없이 나는 동의하고, 그 여자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