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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88

원래 하오 도장의 부하였구나, 그래서 아까부터 그들이 평범하지 않다고 느꼈던 거야, 내 마음속으로 생각했다.

"괜찮아, 너희들은 내려가도 돼!" 하오 노인이 손을 흔들며 말했다.

문 앞의 두 남자가 막 떠나려고 할 때, 하오 도장이 즉시 그들을 불러 세웠다. "잠깐!"

"사장님, 또 무슨 지시가 있으십니까?"

먼저 말했던 남자가 공손하게 물었다.

"이 두 사람은 내가 전에 너희들에게 말했던, 바로 내 제자들이야!"

하오 도장이 미소 지으며 말했다.

나와 베이란얼은 순간 멍해졌다. 우리가 언제 그의 제자가 되었다는 거지?

"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