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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35

"손님, 정말 안목이 좋으시네요. 이 옷은 수입품이에요."

"그냥 포장해 주세요. 다른 말은 필요 없어요."

나는 예의 바르게 판매원의 말을 끊었다.

판매원은 더 이상 자신의 달변을 발휘할 수 없어 마지못해 입을 다물고 우리를 위해 그 옷을 정리해 주었다.

"총 이만 구천 구백 구십구 원입니다. 감사합니다!"

판매원이 옷을 포장한 후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알겠습니다. 카드는 어디서 결제할 수 있나요? 저희는 그렇게 많은 현금을 가지고 있지 않아요!"

내가 판매원에게 물었다.

"저를 따라오세요!"

판매원이 우리를 작은 방으로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