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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82

원래는 차근차근 기회를 잡아 그들을 하나씩 격파하려고 했는데, 어제 친센롱의 호화로운 별장을 본 이후로는 마음속의 분노를 억누를 수 없게 됐어. 게다가 이제 자신감도 생겼어. 누구든 감히 나와 맞서려 한다면, 나중에 문제가 생겼을 때 그 누구도 책임을 질 수 없을 거야.

회의실은 쥐 죽은 듯 조용했다. 나는 더 이상 말을 낭비하지 않고 바로 본론으로 들어갔다. "방금 제가 말씀드린 것은 첫 번째 안건이었고, 두 번째는 위에란 그룹의 회장 겸 사장인 장위에란 여사가 오늘 오후에 이쪽으로 투자 시찰을 오시면서 우리 학교도 방문하실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