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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53

나는 정액과 그녀의 애액으로 얼룩진 큰 자국을 보고 웃음이 나왔다.

"어차피 그들은 우리를 모르잖아, 설마 우리가 매일 모텔에 오겠어?"

"꺼져, 나 다시는 안 올 거야."

류위엘란이 베개를 나에게 던졌다. 이게 진짜 그녀의 모습이지. 이제 그녀가 완전히 자신만의 세계에서 나온 것 같다. 나는 가방을 들고 그녀를 끌면서 말했다. "가자, 뭐 좀 먹으러 가자. 아까 그렇게 오래 힘들었으니 배고프지?"

류위엘란이 나를 살짝 때리며 얼굴을 붉히고 고개를 숙인 채 내 손에 이끌려 호텔을 나왔다. 나는 그녀를 옆 식당으로 데려가 식사를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