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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72

30대 초반이지만 감정 앞에서 동추옥은 여전히 이렇게 망설임 없이 행동했다.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맞아요, 우리는 평생 함께 해야죠. 사실 저도 말하기 두려웠지만, 오늘 몽어가 형수님도 저를 좋아한다고 말해준 후에, 저는 결심했어요. 형수님을 제 여자로 만들겠다고요!"

"몽어?" 동추옥은 깜짝 놀라며 물었다. "그 아이가 어떻게 알았지?"

"당신들은 시누이와 올케 사이잖아요, 내 바보 같은 형수님. 몽어가 정말로 당신을 해치려고 했다고 생각했어요? 그녀는 항상 당신을 아끼고 있었어요. 오늘 이렇게 한 것도 우리를 빨리 맺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