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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15

나는 이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생각할수록 마음이 기뻐져서, 아직 깊이 잠들어 있는 베이란얼의 부드럽고 매끄러운 몸을 세게 껴안고 그녀의 달콤한 입술에 힘차게 키스했다.

숨을 쉴 수 없게 된 베이란얼이 깨어나, 몽롱한 눈을 뜨고 힘껏 나를 밀어내며 약간 원망스럽게 말했다: "나쁜 사람, 좀 더 자게 해줄 수 없어? 너무 피곤하단 말이야."

나는 시간을 확인했는데, 겨우 아침 여섯 시가 조금 넘었을 뿐이었다. 그래서 웃으며 말했다: "알았어, 그럼 너 좀 더 자. 내가 먼저 일어날게."

"안 돼! 너도 나랑 같이 자!" 베이란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