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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4

그래서 나는 마음속의 그런 생각들을 모두 접어두고, 고개를 끄덕였다. "물론이죠, 이렇게 예쁜 여자아이가 밤에 혼자 나가는 건 좋지 않죠. 제가 모셔다 드릴게요."

"고마워요, 삼촌." 수요가 달콤하게 한마디 하고는 방으로 돌아가 옷을 갈아입었다.

젠장, 오늘 밤은 혼자 자게 됐군, 나는 속으로 화가 나서 욕을 했다.

집에 차가 수리 중이라서 내 오토바이로 그녀를 데려다주기로 했다.

아래층으로 내려가 오토바이를 꺼내자, 수요가 뒤에 올라탔다. 그 당당한 설봉이 순간 내 등에 밀착되어 나는 또다시 가슴이 떨리는 것을 참을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