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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85

베이란얼이 아직 바닥에 누워 있는 것을 보고, 일어나 그녀 곁으로 걸어가 쪼그리고 앉았다. 쪼그리고 앉자마자 은은한 향기가 내 코를 찔렀다.

이 좋은 향기는 바로 베이란얼의 몸에서 풍겨 나오는 것이었다. 짧은 치마와 셔츠로 감싸인 그녀의 몸은 성숙하고 매혹적이며 유혹적으로 보였다. 순간 베이란얼을 어루만지고 싶은 강렬한 욕망이 내 마음속에서 솟아올랐다.

게다가 아까 베이란얼도 나를 막지 않았기에, 용기를 내어 손을 뻗어 베이란얼의 풍만한 몸을 향해 다가갔다.

내 손이 닿자마자 베이란얼의 몸이 살짝 떨렸다. 그녀는 부끄러우면서도 흥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