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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45

우리 둘만 있게 되자, 베이란얼도 계속 열정적으로 나를 접대했다.

"장 선생님, 계속 먹어요. 아까는 대화하느라 식사를 제대로 못 했네요." 베이란얼이 웃으며 계속 나를 챙기더니, 옥 같은 손으로 젓가락을 가볍게 들어 내 그릇에 홍소 안심 몇 조각을 집어 넣었다. "선생님, 이것 좀 드셔보세요."

"베이 여사님, 제가 알아서 하면 됩니다." 나는 그릇에 가득한 반찬을 보며 마음속으로 감동을 느끼며 웃으며 말했다. "괜찮으시다면, 저를 장홍이나 장 형이라고 불러주세요. 계속 장 선생님이라고 부르시니 부담스러워요."

"그럼 장 오빠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