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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32

나를 보고 계속 멍하니 웃는 것을 보고, 안몽어가 참지 못하고 궁금해하며 물었다. "오빠, 뭐가 그렇게 웃긴 거야?"

"아래에 물고기가 있나 보고 있었어." 내 손이 물속에서 안몽어의 가슴으로 올라갔다.

"정말 싫어." 안몽어는 입으로는 불만을 표시했지만, 부드러운 작은 손은 내 사타구니 사이로 들어와 내 탄약고를 살짝 어루만졌다.

지금 욕실 전체에 따뜻하고 로맨틱한 분위기가 감돌고 있다고 느꼈다. 게다가 안몽어의 애무는 전에 없던 자극을 주었고, 내 화포는 물속에서 천천히 고개를 들어 그녀의 손바닥 안에서 몇 번 뛰었다.

아마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