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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23

피아노 연습실에서 나와서, 나는 바로 근처 슈퍼마켓으로 달려가 이어폰을 하나 샀고, 그제서야 교실로 돌아왔다.

이어서 자오원징에게 수업을 진행했는데,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면 자오원징은 정말로 거문고를 배우러 온 사람이라서 학교의 수업 시간표에 맞춰 생활했다. 다른 학생들이 모두 돌아가도, 수업 시간이 끝나지 않는 한 그녀는 남아서 공부했다.

오후에 얀멍위가 위챗으로 시간을 알려주며 저녁 6시에 같이 나가자고 했다. 나는 답장을 보내고 담배를 피우러 나가려던 참에, 뜻밖에도 장샤오펑이 갑자기 찾아왔다.

장샤오펑이 입을 열자마자 한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