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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55

"됐어, 가게에 이상한 사람들을 불러들일까 봐 걱정돼."

"금수야, 앞으로 그들이 뭘 하든 아무것도 못 들은 것처럼 행동해, 알았지?"

"알았어요, 형수님. 제가 이런 말씀을 드리는 건 리리가 순수한 사람이 아니라는 걸 알려드리고 싶어서예요."

"응, 형수는 알아둘게." 형수님이 일어서며 말했다. "형수는 샤워하고, 오후에 집을 찾아볼 거야. 찾으면 빨리 여기를 떠날 거야."

형수님은 침실로 들어갔다.

몇 분 후, 그녀는 '삼점식' 차림으로 나왔다.

놀라웠던 것은, 그녀의 손에 그 가짜 물건이 들려 있었다!

가짜 물건!

형이 없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