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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60

하지만 나는 여전히 잠들 수 없었다. 머릿속은 형수의 매력적인 모습으로 가득 찼다.

"웅웅웅..." 모기 소리가 내 잠을 더욱 방해했다. 그래서 나는 침대에서 일어나 형수의 방에 가서 모기향을 가져오기로 했다.

나는 조용히 문 앞으로 걸어갔는데, 형수의 방에는 아직 불이 켜져 있었다.

가까이 가자 방 안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렸다.

문을 두드리자 형수의 목소리가 들렸다.

"누구세요?"

"형수님, 저예요. 모기가 너무 많아서요. 방에 모기향 있으세요?"

"있어요, 문 열어줄게요."

발소리가 들리더니 문이 곧 열렸다.

형수를 보고 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