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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19

더욱 마음을 상쾌하게 하는 것은, 백 의사 앞에서는 전혀 불경스러운 생각이 들지 않고, 완전히 그녀의 아름다움에 감탄하게 된다는 것이었다.

백 의사가 나와서 매력적인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왕 선생님이 오셨군요!"

내가 그날 그녀의 병을 치료한 이후로, 그녀의 태도는 완전히 바뀌었다. 내 의술에 깊이 감명받아 이제는 거만한 모습이 사라지고, 말투와 태도에서 나에 대한 존경심이 분명히 드러났다.

나는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네, 맞아요, 백 의사님."

"왕 선생님, 어젯밤에 잘 주무시지 못했나요?" 백 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