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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71

구원원은 말을 마치고 다시 내 품에 안겼다. 구원원의 수줍은 모습을 보니 나도 야심이 불끈 솟았다. 하지만 나는 구원원이 한 말에 주목했다. 전교에서 다 알게 되었다면, 왕 선생님도 분명히 알고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왕 선생님은 나에게 어떻게 보답할까?

이때, 왕 선생님의 매혹적인 몸매를 생각하니 아래가 즉시 반응했다. 구원원은 얼굴이 붉어지며 자기가 내 품에 있어서 내가 느낌이 생긴 줄 알고, 수줍게 내 가슴을 한 번 때렸다.

나는 당연히 진실을 밝히지 않고, 음흉하게 웃으며 말했다: "원원아, 오늘 남편이 널 잘 사랑해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