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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32

구원원의 충격받은 모습을 보니 나도 모르게 자부심이 생겼다.

나는 마음속으로 내 보물에게 악마처럼 말했다. '이렇게 오랫동안 참아왔으니, 오늘은 완전히 만족시켜 줄게.'

구원원이 멍하니 있는 틈을 타서, 나는 그녀를 세게 침대에 눌렀다.

내가 구원원과 진짜 행위에 들어가려는 순간, 갑자기 누군가의 외침이 들렸다.

나는 잠시 멍해졌다. 착각인가 싶었는데, 자세히 들어보니 정말로 여자가 구원원을 부르고 있었다. 게다가 그 목소리가 어디선가 들어본 것 같았지만 누구인지는 생각나지 않았다. 마음속으로 '이런, 정말로 구원원을 찾아온 사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