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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615

"문도 없어!"

"죽고 싶은가!"

도사가 외치며 품에서 검은 작은 깃발을 꺼내 허공을 향해 한번 휘두르며 소리쳤다. "백귀 강림!"

와르르 소리가 울렸다!

순간 사방에서 음산한 바람이 일고, 어둠 속에서 수많은 귀신들의 비명이 들려와 소름이 돋았다!

나는 즉시 이해했다, 이 검은 깃발은 법기였다.

내가 눈을 뜨고 보니, 검은 깃발에서 수많은 원혼과 악귀들이 쏟아져 나왔다!

그 수가 너무 많아, 백 개는 족히 되었다!

이 악귀들은 모두 음산한 귀기를 내뿜고, 원한이 하늘을 찌를 듯했다. 그 힘은 예전에 장 도사가 조종했던 악귀보다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