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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607

"금수, 앉아!" 형수가 나를 불렀다.

"네." 나는 거실 소파에 앉았다.

"형수님, 이 집은 꽤 오래됐죠?"

"거의 20년 됐어." 형수는 나에게 물 한 잔을 따라주었다.

"새 집으로 바꾸셔야 할 것 같아요."

형수는 살짝 웃으며, "너도 도시 집값을 모르는 게 아니잖아. 우리 회소 근처의 집도 평당 2만 위안까지 올랐어."

나는 속으로 계산해 봤다. 그럼 100평이면 200만 위안 아닌가?

내게는 그게 별거 아니지. 나는 1억 5천만 위안이나 있으니까!

나는 형수에게 집을 사주기로 마음먹었다. 아예 별장을 사주자!

하지만 형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