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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604

"형수님 앞에서 주먹을 쥐며, "형수님, 지금의 저는 의술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강한 무공도 가지고 있어요. 방금 보셨잖아요."

"그런 거였구나, 정말 너를 다시 봐야겠어." 형수님이 웃으셨다.

"형수님, 이제 친구들의 본모습을 보셨죠?"

"이제 알았어. 앞으로 그들과 어울리지 않을 거야. 그들이 자신을 보호하려고 해도 날 배신해서는 안 되는데!" 형수님의 표정이 복잡했다.

"형수님, 걱정 마세요. 제가 형수님을 보호할게요, 영원히 보호할게요!"

여기까지 말하고 문득 생각이 떠올라 덧붙였다. "그런데, 그 김강이 누군가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