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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6

"청청, 가봐. 내가 자업자득이야. 넌 너무 아름다워서 내가 감당할 수 없어!"

"난 네 프라이빗 사진을 찍어주지 말았어야 했어. 내가 반응을 참지 못할 줄 알면서도 너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남겨주고 싶었어. 이건 내 잘못이야, 내가 활갈이야!"

이 말을 듣자, 양청청의 마음은 순간 부끄러움과 죄책감으로 가득 찼다.

분명히 자신의 프라이빗 사진을 찍어주다가 나를 이렇게 만든 건데, 결국 자신은 아직도 쓸데없는 걱정을 하고 있었다.

그녀의 마음속에 순간 결심이 섰다. 내 고통과 위험은 반드시 그녀가 해결해야만 했다!

이때의 양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