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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468

나는 그녀를 알아봤다.

그녀는 샤오위, 우샤오위였다!

내가 홍루에서 일할 때 내 비서였던 그녀!

그때, 샤오위는 나를 많이 도와줬고, 우리는 호텔방에서 만나기로 약속도 했었다.

홍 언니가 나를 자오 언니에게 데려간 이후로 나는 그녀를 만나지 못했다.

벌써 거의 반년이 지났다.

생각해보니, 샤오위는 농구를 하는 남자친구가 있다고 말했었다.

나는 성급하게 다가가지 않고 옆에 서서 그들을 지켜봤다.

잠시 듣고 나니 대략 상황을 이해할 수 있었다.

이 남자는 정말로 샤오위의 남자친구였지만, 이 녀석은 샤오위 몰래 다른 여자와 만남을 가졌고...